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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상|겨울철 혈압 오르는 이유와 뇌졸중 예방 방법

by idee357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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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부는 겨울, 유독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혈압 환자분들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급격히 오르기 쉬워,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뚜렷한 전조 증상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 2026년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고혈압의 주요 증상부터 겨울철 혈압이 오르는 이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고혈압 증상, 이럴 땐 의심하세요

 

고혈압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혈압이 위험 수준으로 높아지면 몇 가지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뒷목이 뻣뻣하면 고혈압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혈압 또는 관련 합병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 : 자고 일어난 아침, 유독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면 혈압 상승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 앉았다 일어설 때 핑 도는 느낌이 들거나, 세상이 흔들리는 듯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야 흐림 : 눈의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 : 심장에 부담이 커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만성 피로와 손발 저림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유 없는 피로감이 지속되고 손발이 저리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이미 고혈압이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다른 합병증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 알아보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할 때의 '이완기 혈압'으로 나뉩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입니다.

혈압 단계 수축기 혈압 (mmHg) 그리고/또는 이완기 혈압 (mmHg)
정상 혈압 120 미만 그리고 80 미만
주의 혈압 120 ~ 129 그리고 80 미만
고혈압 전단계 130 ~ 139 또는 80 ~ 89
고혈압 (1기) 140 이상 또는 90 이상

꾸준한 혈압 측정과 기록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겨울철 혈압 오르는 이유

 

"겨울만 되면 혈압이 더 오르는 것 같아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겨울철 혈압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여기에는 명확한 과학적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 입니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므로 혈압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둘째, 교감신경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습니다. 이는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관을 더 수축시켜 혈압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셋째, 생활 습관의 변화 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이 줄어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기름지고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 것도 겨울철 혈압 관리를 어렵게 만듭니다.

뇌졸중 예방 방법, 생활 속 5가지 실천

겨울철 높아진 혈압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는(뇌경색)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생명을 지키고 심각한 후유증을 막기 위한 겨울철 뇌졸중 예방 5가지 핵심 수칙 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하세요.

1.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보온) * 외출 시 모자, 목도리, 장갑은 필수 입니다. 특히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 운동이나 이른 아침 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벌떡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혈압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나트륨은 줄이고 칼륨은 늘리기 (식단) * 국, 찌개, 젓갈 등 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는 주범입니다. 음식은 싱겁게, 국물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시금치, 버섯)와 과일(바나나, 오렌지)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혈관 건강에 좋은 등푸른생선,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고 포화지방이 많은 튀김, 가공식품은 줄여야 합니다.

3. 추워도 꾸준히 움직이기 (운동) * 실외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실내 자전거, 계단 오르기, 가벼운 스트레칭 등 실내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 날씨가 좋은 낮 시간대를 이용해 가볍게 걷는 것도 혈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주 3~5회, 한 번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내 혈압은 내가 챙기기 (측정 및 복용) * 가정용 혈압계를 구비 하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 의사에게 처방받은 혈압약은 증상이 없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하거나 양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 꾸준한 약물 복용은 안정적인 혈압 유지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혈관의 적, 담배와 술 끊기 (금연 및 절주) * 흡연은 혈관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고 혈압을 높입니다. 금연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시작 입니다. *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약효를 떨어뜨리므로,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고혈압 및 뇌졸중 예방 관련 FAQ

Q1: 정상 혈압 수치는 정확히 얼마인가요? A: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그리고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을 정상 혈압으로 봅니다. 140/90mmHg 이상부터는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Q2: 고혈압 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대부분의 경우 고혈압 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철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이 안정적으로 조절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Q3: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나요? A: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 이상,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겨울철 고혈압 관리는 ‘유난’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생활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여 소리 없이 찾아오는 위험, 뇌졸중으로부터 소중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겨울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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