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전신에 걸쳐 다양한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거나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린다면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갑상선제 복용만으로도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며 , 조기에 발견할수록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치료 비용 역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환자의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초기증상
가장 대표적인 초기 변화는 식사량이 평소보다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 입니다. 몸의 에너지를 너무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개월 사이에 5kg 이상의 체중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심혈관계 증상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심장 박동수가 100회 이상으로 빠르게 뛰는 심계항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신체 조절 능력의 저하 도 관찰됩니다. 남들보다 유독 더위를 심하게 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손 끝이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질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변화와 피로감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며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쉽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근육에 힘이 빠지는 근력 약화 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안구 돌출 현상 : 눈이 평소보다 튀어나와 보이거나 복시 증상이 나타남
- 대변 횟수 증가 : 장 운동이 활발해져 설사가 잦아지거나 대변을 자주 봄
- 피부 및 모발 변화 : 피부가 가렵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잘 빠짐



갑상선 호르몬 수치 정상범위 및 검사 비용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TSH 수치는 낮게 나타나고 T3 및 Free T4 수치는 높게 나타나는 것 이 전형적인 항진증의 특징입니다.
| 검사 항목 | 정상 수치 범위 | 특징 |
|---|---|---|
| TSH | 0.4 ~ 4.0 mIU/L | 갑상선 자극 호르몬 |
| Free T4 | 0.8 ~ 1.8 ng/dL | 실제 작용하는 호르몬 |
| T3 | 80 ~ 200 ng/dL | 에너지 대사 조절 호르몬 |
갑상선 검사 비용 은 방문하는 의료기관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동네 내과 의원급에서는 혈액 검사 비용이 약 20,000원에서 40,000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경우 정밀 항체 검사(TRAb)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용은 100,000원 이상 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초진 비용과 추가적인 영상 검사 여부에 따라 총 비용이 결정됩니다.
초음파 검사는 결절 유무나 갑상선의 전체적인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급여 기준 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본인부담금은 약 30,000원에서 60,000원 수준이지만, 비급여로 진행될 경우 1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티마졸 부작용 및 가격 및 갑상선 초음파 급여 기준
확진 후에는 가장 먼저 메티마졸 과 같은 항갑상선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이 약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여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약값 자체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한 달치 처방을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은 약 10,000원에서 20,000원 수준입니다. 처방료와 조제료를 포함하더라도 장기 복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적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메티마졸 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이 존재합니다. 초기에는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복용을 지속하면서 사라지지만 증상이 심하면 약물을 변경해야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치명적인 부작용은 무과립구증 입니다.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약 복용 중 갑자기 고열이 나거나 목이 아픈 인후통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갑상선 초음파의 급여 적용 은 질환이 의심되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후 추적 관찰의 경우에도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완치 후기 및 예방 관리법
완치를 위해서는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의 장기적인 약물 치료 가 필수적입니다. 수치가 정상화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끊으면 재발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공통적인 후기는 규칙적인 생활과 약 복용의 중요성 을 강조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증상이 바로 호전되지 않아 힘들 수 있지만, 2~3개월 정도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신체 증상이 점차 안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예방과 관리 를 위해서는 요오드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요오드 함량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갑상선 질환 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특히 흡연은 안구 돌출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원인 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 음료는 심장 두근거림을 심화시킬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어 질환을 악화시킴
- 정기적인 혈액 검사 : 완치 후에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수치를 확인
- 적절한 휴식 : 신진대사가 빠른 상태이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체력을 보충



FAQ
Q1.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유전되나요?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자가 있다면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호르몬 수치가 안정되고 항체 수치가 정상화되면 투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년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Q3.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초기에는 격렬한 운동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들어온 이후에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Q4. 임신 중에 약을 복용해도 되나요?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티마졸 대신 안티로이드(PTU)로 약제를 변경하여 치료를 지속합니다. 갑상선 질환을 방치하는 것이 태아에게 더 위험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몸의 에너지를 빠르게 태워버리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동반된다면 충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외면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하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